국립영천호국원 15∼16일 오전 7시부터 개방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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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3 07:41  |  수정 2016-09-13 09:36  |  발행일 2016-09-13 제12면
순환버스 운행·비상근무조 편성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참배객 및 유족의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천호국원에 따르면 15~16일 개방시간을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오후 6시 개방한다.

아울러 참배객이 집중되는 15~16일 묘역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묘역 순환버스(2대)를 양일간 운행하기로 했다. 호국원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지정되는 고경초등과 안강휴게소 이용객을 위한 외부순환버스(2대)가 추석 당일 고경초등학교~안강휴게소~호국원을 경유하여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영천버스터미널~영천역~호국원을 경유하는 순환버스도 운행하여 참배객의 이동편의를 확대한다.

특히 방문객의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반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안전사고 예방, 묘소 위치와 교통 안내, 임시 주차장 운영, 수유실 설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종민 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이 10만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증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개방시간 등) 유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참배객이 분산 방문토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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