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파행 달서구의회, 추경안 등 만장일치 의결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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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4 06:39  |  수정 2016-09-14 06:39  |  발행일 2016-09-14 제8면

대구 달서구의회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임시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원 간 갈등으로 임시회를 파행시킨 데 따른 주민들의 비판(영남일보 9월9일자 9면 보도)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임시회에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공익신고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7개 안건을 처리했다.

달서구의회의 한 의원은 “최근 잇단 임시회 파행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주민들에게 송구스럽다”면서 “의원 간 화합을 통해 구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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