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이민영에 김지영과 이간질 일삼던 심은진, 프로필 위조 고세원에 들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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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2 00:00  |  수정 2016-09-22
20160922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사랑이 오네요’ 박근형이 고세원에 김지영과 헤어지라고 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 62회에서는 나대기(박근형 분)가 김상호(이훈 분)와 이은희(김지영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호는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하라 웨딩홀을 찾았다가 은희를 만나게 됐다. 이에 상호는 은희를 협박하며 위협을 가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민수(고세원 분)는 상호와 말싸움을 하던 끝에 주먹 다짐을 하려고 했다. 때마침 지나가던 대기가 이 모습을 목격했다.


상호는 대기를 보자마자 변명을 하면서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대기는 은희를 앞에 두고 두 사람이 못난 꼴을 보였다며 화를 냈다. 그리고는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상호는 대기가 민수와 싸운 것을 봤다면서 선영(이민영 분)에게 입막음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대기는 민수에게 무슨 일이기에 멱살잡이를 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민수는 대기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하지만 대기는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평소와 달라진 남매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선영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선영은 민수의 사무실 앞에서 대기가 큰소리로 민수를 나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선영은 계속 숨기면 대기의 의심만 커질 뿐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선영은 대기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선영은 모든 이야기를 하기 전 대기에게 상호의 허물을 자신이 모두 용서하기로 했다고 회사에서 상호에게 불이익을 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기는 덮어주겠다고 선영과 약속을 했다. 결국 선영은 민수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대기에게 은희와 관련된 모든 것을 털어놨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대기는 황당해 했다. 선영은 자신이 판단할 수 없기에 대신 판단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모든 걸 털어놓은 것이라고 했다. 선영은 결혼을 말려야 한다고 했다. 상호와 다희(심은진 분)의 이간질에 넘어간 선영은 은희의 사업적 자질도 의심했다.


은희와 상호, 해인(공다임 분)의 관계를 모두 알게 된 나 회장은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선영은 나 회장에게 무조건 두 사람의 결혼을 말리지 않으면 가족들 모두 불행에 빠진다며 은희도 회사에서 내보내야 된다고 강조한다.


상호도 대기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는 말에 분노했다. 그리고는 대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대기는 해인이가 태어난 걸 몰랐다고 해도 사실을 알게 된 후 회사에서 딸에게 그렇게 모질게 굴은 상호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다. "네 마누라는 널 용서했는지 모르지만, 난 네가 용서가 안돼"라면서 대기는 상호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대기가 나간 뒤 상호는 행동이 싹 달라졌다. 상호는 인사이동 시기에 자신의 잘못을 폭로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선영은 여전히 은희와 민수의 결혼을 반대했다. 상호는 집안이 콩가루가 나기를 바라면 얼마든지 계속 가보라고 협박을 했다.


이후 대기는 늦은 시간 민수의 집을 찾아봤다. 그리고 아들과 술 한 잔을 하려고 왔다고 했다. 그 시각 상호는 대기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 선영에게 화를 냈다. 선영은 뻔뻔한 상호의 태도에 더욱 실망을 했다.


대기는 은희의 엄마 복순(김영란 분)이 보내준 총각김치를 안주 삼아 민수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연거푸 술을 마신 대기는 민수에게 은희와 헤어지라고 했다.

한편, 민수는 다희의 프로필이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SBS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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