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복·성재경·박이준씨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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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3 08:01  |  수정 2016-09-23 08:01  |  발행일 2016-09-23 제21면
박순복·성재경·박이준씨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2016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박순복씨(68·화양읍), 지역·개발 부문 성재경씨(63·청도읍), 산업·경제 부문 박이준씨(66·청도읍)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서고 교장 출신인 박순복씨는 재직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의 맞춤 설계와 운영으로 1996년 대입수능 당시 경북 최고 득점자를 배출하는 등 이서고가 지역 명문학교로 거듭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성재경씨는 전 청도새마을문고회장으로 새마을이동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고, 박이준씨는 한재미나리 작목반을 조직해 한재미나리를 전국 최고 품질의 미나리로 키워 재배농가의 영농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크게 높였다. 상은 이날 열린 제65회 청도군민체육대회 개회식 때 주어졌다.

청도=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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