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10~11월 북미 투어…美·캐나다 9개 도시 순회

  • 입력 2016-09-23 00:00  |  수정 2016-09-23 11:33

 미국 시장에 정식 데뷔한 가수 씨엘이 다음 달 북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씨엘이 10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9개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씨엘-헬로 비치스 투어 2016'(HELLO BITCHES TOUR 201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헬로 비치스 투어 2016'은 뉴욕에 이어 10월 31일 시애틀, 11월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앤젤레스, 6일 댈러스, 8일 애틀랜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에서 차례로 열린다.


 씨엘은 지난달 19일 미국 진출 첫 싱글인 '리프티드'(Lifted)를 발매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소셜 차트 50' 17위에 올랐으며 타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소개됐다.


 씨엘은 최근 미국 CBS 간판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유명 DJ 디플로가 이끄는 레이블 '매드 디센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MDBP'(Mad Decent Block Party)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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