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최진철 감독이 지난 24일 광주와의 홈경기 직후 공식적인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25일 포항구단에 따르면 최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후 사임 의사를 구단에 전해왔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구단 측은 “당분간 김인수 수석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하며,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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