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설 아널드 파머 별세

  • 입력 2016-09-27 00:00  |  수정 2016-09-27
골프전설 아널드 파머 별세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미국)가 26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에서 별세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87세. 파머는 최근 수일간 노환에 따른 쇠약과 함께 심혈관 이상으로 24일부터 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왔다. 파머는 골프를 풋볼, 야구, 농구처럼 대중이 열광하며 관람하는 인기 스포츠로 만든 주역이다. 파머는 메이저대회 7승을 비롯해 통산 62승을 거뒀다. 메이저대회 18승에 통산 73승을 올린 후배 잭 니클라우스(미국)에 한참 못 미친다. PGA챔피언을 끝내 제패하지 못해 그랜드슬램도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파머가 현대 골프에 끼친 영향이나 대중적 인기에서는 오히려 니클라우스를 능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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