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유보

  • 입력 2016-09-28 10:31  |  수정 2016-09-28 10:31  |  발행일 2016-09-28 제1면

28일 오전 파업을 예고했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가 이를 유보했다.


 분회는 병원 측과 밤사이 협상을 계속해 이날 0시 30분께 쟁점사항 일부에 견해차를 좁히고 잠정 합의를 했다.
 총액 기준 기본급 3.0% 인상, 육아휴직 기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등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그동안 임금체계 변경 개정안 철회, 적절한 간호인력 배치, 외주용역 철회 등을 요구했다.


 앞서 노조가 지난 5∼8일 올해 임단협 쟁의 행의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802명 가운데 564명(70.3%)이 찬성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중 협상을 재개해 공식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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