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성못사생대회의 대상작인 김태하의 ‘수성못 축제’. |
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가 연 ‘제2회 수성못사생실기대회 및 미술공모전’에서 수성못사생실기대회 대상은 김태하(관음초등 2년)의 ‘수성못 축제’, 미술공모전 대상은 서윤재(유치부, 민들레미술학원)의 ‘범퍼카를 탔어요’·임효원(중등부, 성서중 2년)의 ‘수성못에서’·이승미(고등부, 대구여고 3년)의 ‘노인’이 각각 수상했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2016년 수성못페스티벌(23~25일)의 하나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청소년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늘려주고 예술가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인으로 성장하게 하자는 취지로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생실기대회에 총 323명, 공모전에는 총 963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박승수(심사위원장), 김외란·김유경·남혜경·서희주·장개원·한영수·홍준화씨 등이 맡았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10월6일부터 8일까지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전시한다. 10월8일 오전 11시에 시상식이 열린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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