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계호 조류경보 '관심' 해제…대구·경북 전역 평상

  • 입력 2016-09-29 10:51  |  수정 2016-09-29 10:51  |  발행일 2016-09-29 제1면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7시부터 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에 있는 안계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안계호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2일 6천177cells/㎖였으나 19일 713cells/㎖, 26일 898cells/㎖로 줄었다.


 관심 단계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1천cells/㎖ 미만이면 이를 해제해 평상 단계가 된다.


 대구환경청은 17일 안계호에 127㎜의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이 떨어지며 남조류세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안계호에 관심 단계 해제로 대구·경북 조류경보제 대상 8곳이 모두 평상 상태가 됐다.


 낙동강 수질예보제 대상 4곳도 현재 평상 단계다.
 대구환경청은 "대구·경북은 녹조가 모두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수온이 20도이상을 유지해 기상 상황에 따라 다시 번성할 수 있는 만큼 계속 비상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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