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올해 첫 독감바이러스 검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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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2 07:44  |  수정 2016-10-12 07:44  |  발행일 2016-10-12 제9면
작년보다 3개월 이르고 유형도 달라

경북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검출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경주에서 감기 증세로 소아과를 찾은 세 살 남자 어린이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개월가량 빠른 것으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유행했던 A(H1N1)pdn09형과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두통, 인후통,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노진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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