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웃는얼굴큰잔치’…15∼16일 공연·먹거리장터 등 풍성

15~16일 열리는 ‘2016 웃는얼굴큰잔치’ 무대에 오르는 가수 김현정(왼쪽)과 비밥 공연 ‘예스 쉐프’. <달서문화재단 제공>

‘2016 웃는얼굴큰잔치’가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과 야외공연장에서 15~16일 이틀간 펼쳐진다.

<재>달서문화재단, 대구지식재산센터, 전업미술가대구지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웃음으로 전하는 희망 한마당!’이다.

‘2016 웃는얼굴큰잔치’는 15일 오전 10시30분 발명 퀴즈왕 선발대회, 이색 자전거 체험 등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개그콘서트의 송영길 등이 웃음 폭탄쇼를 펼친다. 오후 7시부터는 타악 그룹 붐붐의 대북 퍼포먼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혼성 중창단 인칸토와 최댄스컴퍼니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초대가수로는 폭발적 가창력을 가진 가수 김현정이 무대에 오른다.

16일에는 풍물놀이, 다문화 어울림제가 마련된다. 오후 5시30분에 펼쳐지는 에든버러 축제 초청작인 비밥 공연 ‘예스 쉐프’의 무대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이날 달서구의 대표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깨친맛 음식한마당’도 함께 마련된다.

신나는 발명 체험마당, 먹거리 장터, 열린 미술체험 마당, 재활용 공예 등 50여개의 체험 부스도 축제 기간에 만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큰 잔치는 구민에게 일상의 문화를 나누고 남녀노소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공연과 체험, 전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053)584-971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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