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대축제] 성주군, 청정 가야산자락 표고버섯·60년 전통 국수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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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9 07:49  |  수정 2016-10-19 07:49  |  발행일 2016-10-19 제17면
[아줌마 대축제] 성주군, 청정 가야산자락 표고버섯·60년 전통 국수
신솔식품에서 선보일 장류.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명품 참외를 비롯해 버섯, 국수, 장류 등을 준비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명품 성주참외를 선보인다. 참외는 엽산과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세포나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아줌마는 물론 임산부에게도 인기 있는 과일이다.

물 맑고 깨끗한 성주 가야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하며 3대째 축적된 기술로 양질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경성표고농장에서는 버섯류 제품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버섯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가야산 표고버섯이다. 일교차가 큰 가야산 준평에서 생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표고버섯 고유의 독특한 향과 맛이 오래 지속된다.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대양제면의 국수 제품도 인기 품목이다. 면 만들기 60년 외길을 걸어온 대양제면의 국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깊은 맛이 담겨 있다. 달빛 아래 오순도순 모여 정을 나누며 오랜 세월 나눔을 미덕으로 여겨온 우리 이웃에게 자연의 밀내음과 맛이 담긴 금실면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주요 생산품은 ‘소표국수’ 상표의 소면, 중면, 칼국수 콩소면, 콩국수, 메밀국수, 금실면이다. PB상품으로는 롯데의 초이스엘 소면, 초이스엘 굵은면, 농협(PB) 소면, 중면, 칼국수가 있다.

가야산 맑은 공기와 물로 빚은 신솔식품의 장류는 어머니들이 직접 방앗간에서 고추를 빻고 보리를 말려 싹을 틔우는 등 모든 재료를 100% 순 국산으로만 준비해 만든다. 정성이 깃들어 있는 등겨장, 간장, 된장, 고추장과 말린 청국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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