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대축제] 영덕군, 전국 최초 특산물 10년 연속 ‘로하스’ 인증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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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9 08:04  |  수정 2016-10-19 08:04  |  발행일 2016-10-19 제18면
[아줌마 대축제] 영덕군, 전국 최초 특산물 10년 연속 ‘로하스’ 인증
영덕 솔발재 천년초. <영덕군 제공>

영덕군의 특산물은 전국 최초 10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동해안 푸른 청정해역에서 생산됐다.

솔발재 천년초는 영덕대게 껍질을 갈아서 만든 키토산 퇴비와 해풍으로 키운 무농약, 무공해 토종 선인장으로 만들었다. 천년초 선인장에는 초강력 항산화성분(플라보노이드)이 많아 유해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산화의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해심(海心) 돌미역은 영해면 사진리 어촌계에서 어민들이 직접 생산한다. 청정해역에서 자생하는 순수 자연산 돌미역을 겨울에서 봄에 걸쳐 직접 채취해 깨끗한 자연 해풍에 말린 것이다. 아연과 요오드가 풍부해 특히 임산부 및 성인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순 게장만을 숙성시켜 만든 영덕게장은 비린내가 없고 영양이 풍부하며 DHA, EPA 등의 불포화 지방산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 영덕 물가자미는 청정해역 영덕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가자미를 선별해 깨끗한 자연 해풍에 말려, 가자미의 탄력성이 그대로 유지돼 최고의 맛과 신선함을 자랑한다.

영덕고사리는 영덕군의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휴경농지를 이용해 생산하는 무공해 특산물이다. 국내 판매 고사리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선택을 기대할 만하다. 77㏊에서 251농가가 연간 231t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 23억원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로하스 영덕의 5대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사과는 해풍과 긴 일조량으로 타 지역의 사과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과즙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건강에 좋다는 울금을 넣어 조화롭게 빚은 울금 생막걸리 정(情)을 비롯해 블루베리 막걸리와 동충하초 막걸리 등을 선뵌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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