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시장박람회, 오늘 엑스코에서 개막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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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1 07:47  |  수정 2016-10-21 09:39  |  발행일 2016-10-21 제13면
140여개 시장·유관단체 참여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21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우수시장박람회가 2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2·3홀과 야외전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여 개 시장, 유관업체가 참여해 청년상인의 창의적 아이디어, 문화·기술·디자인이 융합된 특성화 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전시관은 전통시장관(113개 부스), 먹거리장터(22개), 청년창업관(8개)을 비롯해 홍보 중심의 특성화관, 상생협력관, 국제시장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성화관에서는 글로벌명품시장 등 개성과 특색을 갖춘 전통시장의 실제 모습을 키오스크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ICT관에서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서문시장, 칠성진·경명시장, 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대구패션주얼리특구, 번개시장, 영선신시장, 동대구시장 등 8곳이 전시 홍보부스에 참여한다. 먹거리장터에는 원고개시장, 송라시장, 교동시장, 신평리시장이 참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장 홍보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먹거리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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