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못 말려…해트트릭으로 4-0 완승 이끌어

  • 입력 2016-10-21 00:00  |  수정 2016-10-21
UEFA 챔스 바르샤 vs 맨시티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옛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맨시티에 4-0으로 완승했다.

메시는 전반 17분 문전에서 안드레 이니에스타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맨시티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까지 제치고 가볍게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 득점은 2016년 바르셀로나의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구성된 이른바 ‘MSN 트리오’의 100호골이기도 했다.

메시는 후반 16분 역습 과정에서 다시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왼발 슈팅해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또 후반 24분 맨시티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또다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메주트 외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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