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전미선, 선우재덕 붙잡고 마음 고백… 길은혜, 약혼 강행하며 김진우 협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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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2 00:00  |  수정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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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별난가족' 방송 캡처

'별난가족' 길은혜가 김진우에게 돈을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이덕건 연출, 손지혜 정지은 극본) 124회에서는 사채에 시달리던 강삼월(길은혜 분)이 구윤재(김진우 분)에게 돈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월은 약혼식을 강행하며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재벌집 딸 행세를 하느라, 동탁(신지훈 분)의 모친 주란(김경숙 분)의 비위를 맞추느라 돈을 너무 써왔다. 이세라의 이름으로 돈까지 빌렸으니 자칫 이세라가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삼월은 사채업자에게 "금방 갚겠다"고 전화를 끊고 "빨리 봉주르가에 입성해야하는데"라며 발을 동동 굴렸다.


이후에도 사채업자가 전화를 걸자 다급해진 삼월은 아직 구윤재의 USB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몰랐지만 굉장히 큰 비밀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삼월은 윤재의 사무실을 찾아가 "저를 좀 도와주셔야겠다"며 USB를 꺼내들었다. 그녀는 "돈을 좀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다. 윤재는 기겁하며 그녀를 노려봤다.


한편, 순애(전미선 분)는 자신을 위해 떠나러하는 민석(선우재덕 분)을 붙잡으며 마음을 고백했다.


순애는 이장으로부터 민석이 마을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민석을 찾아가 “아저씨 마을 떠나신다면서요? 왜 가시는 건데요”라고 물었고, 민석은 “저 때문에 선생님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싫어서요. 미안해요. 괜히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선생님이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순애는 눈물을 흘리며 “아저씨 못보고 사느니 차라리 욕을 듣고 사는 게 낫겠어요. 저도 아저씨 좋아한단 말이에요”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1‘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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