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만 1100여개…체험형 클래스로 차별화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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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4 08:04  |  수정 2016-10-24 08:04  |  발행일 2016-10-24 제21면
신세계百 문화센터 회원 모집
인문학·어학·스포츠 등 풍성

오는 12월15일 개점 예정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동대구복합환승센터)이 25일부터 아카데미(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나서며 영업에 시동을 건다.

신세계 대구점은 환승센터 7~8층에 1천650㎡(500평) 규모로 지역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키즈 전용 강의실, 오픈형 쿠킹 스튜디오 등 전문 강의실도 마련된다. 개설 강좌는 총 1천100여개에 이른다는 게 신세계측의 설명이다. 강좌기간은 오는 12월15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키즈·인문학·쿠킹·교양·스포츠·어학 등은 기본이고, 체험형 고급 강좌인 ‘프리미어 클래스’를 통해 다른 문화센터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어클래스 키즈 강좌의 경우, 체험분야를 확대한 고품격 아트·발달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미어 성인 강좌 역시 고품격을 지향한다. 작품 해설을 병행한 오페라·뮤지컬·연주회 관람, 패션 핫 트렌드에 대한 디자이너 특강, 수도권 핫플레이스 답사 등 체험을 곁들인 인문·예술분야 강좌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세계 대구점 아카데미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shinsegae.com)나 앱에서 인터넷·모바일 접수를 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접수처는 신세계 대구점 아카데미 임시 사무실인 동구 신천동 부티크시티 테라스 오피스텔 1층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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