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극단체 극단아트피아, 26일‘어머니 사랑’무대올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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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  발행일 2016-10-25 제25면   |  수정 2016-10-25
더 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괜찮다고만 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시민연극단체 극단아트피아, 26일‘어머니 사랑’무대올려
극단 아트피아가 연극 ‘어머니 사랑’을 26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공연한다. 2012년 공연 ‘엄마들의 수다’의 한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시민연극단체 극단 아트피아가 연극 ‘어머니 사랑’을 26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무대에 올린다.

극단 아트피아는 2012년 수성아트피아가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뮤지컬 ‘엄마들의 수다’의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이외에 수성아트피아가 제작한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의 조역과 코러스로 참여했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했다. 단원은 초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극단 아트피아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매주 연습을 해왔다.

이번 공연 ‘어머니 사랑’은 가족을 위해 항상 헌신하며 살아왔고, 늘 더 주지 못해 미안하고, 괜찮다고만 하는 우리들의 어머니를 그린다. TBC 배우이자 교육연극예술강사로 활동 중인 이융희씨가 대본을 썼다. 연출은 연극과 뮤지컬에서 배우 및 연출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영 대구과학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전석 초대.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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