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공명위해 눈물로 박하선에 이별 선언…동생위해 희생하는 고퀄리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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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00:00  |  수정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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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방송 캡처

 하석진의 동생 사랑이 박하선을 밀어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5회에서는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던 하석진(진정석 역)과 박하선(박하나 역) 커플이 이별의 위기를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함께 전시회장을 찾았던 하석진은 박하선이 작가의 이름을 잘 모른다는 얼통당토 않은 이유로 퀄리티가 떨어진다면서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박하선은 이루말할 수 없는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그러나 실상은 하석진이 자신이 좋아하는 박하선을 동생 공명(공명 역)이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양보하는 것이다. 고민하던 진정석은 동생과 박하선을 위해 나쁜 사람인 척 매몰차게 박하나에게 이별을 선언하게 된 것.


 박하선은 그런 사실은 모른채 공명에게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공명은 형인 하석진을 찾아가 왜 그랬냐고 따지는데, 이 장면을 박하선이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석진은 박하선을 두고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고퀄리티 쓰레기라고 불리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는데 대해 기뻐했던 하석진이 동생의 앞날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까지 포기하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연민을 느끼게 됐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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