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미어캣 빙의! 사방팔방 두리번! '탐정본능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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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00:00  |  수정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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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방송 캡처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탐정본능을 폭발시켜 눈길을 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애(홍나리 역)가 방 안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애는 양손으로 치마를 꼭 부여잡은 채 살금살금 걷고 있다. 엉거주춤한 자세와 숨소리도 내지 않겠다는 듯 오므린 입술이 그의 탐정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빈 방에 침입한 수애의 모습이 포착됐다. 수애는 옷장 문고리를 잡은 채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커다랗게 ‘부릅’ 뜬 눈으로 사방을 주시해 보는 이들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이는 김영광(고난길 역)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수애의 모습이다. 수애는 새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영광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본능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그가 생각한대로 김영광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늘(25일) 밤 10시 KBS2를 통해 2회가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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