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길은혜 사채 지이수에 들통나고 반효정까지 찾아와도 약혼 강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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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00:00  |  수정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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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별난가족' 방송 캡처

'별난 가족’ 길은혜가 이시아의 입을 막고 김진우를 협박하며 신지훈과의 약혼을 강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 정지은) 125회에서는 빚 독촉을 받던 강삼월(길은혜 분)이 빚 구윤재(김진우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월은 윤재를 찾아가 “돈을 언제쯤 해줄 수 있어요? 자꾸 미루면서 안주실 건 아니죠?”라고 계속해서 압박했다. 윤재는 “돈 주면 그 USB 돌려줘요. 이틀 뒤에 돈 줄게요”라고 말했다.


단이(이시아 분)는 동탁(신지훈 분)에게 착공식 서류와 함께 사표를 건넸다. 동탁은 “단이야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 보면 안될까?”라고 그녀를 붙잡았다. 하지만 단이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농산물팀 잘 이끌어주시기 바라요”라며 인사한 후 돌아섰다. 


이어 단이는 윤재를 찾아가 “저 오늘부로 회사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윤재는 “쉬면서 마음 정리해.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라고 말했지만 단이는 “아니요. 저 회사 떠나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라며 선을 그었다. 


윤재는 “그런데 네 조카 강삼월, 대체 뭐하다가 나타난 거야? 전에도 이렇게 사기 친 건 아니야?”라고 떠봤다.  


단이는 삼월을 옥상으로 불러 “구 본부장님과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다. 삼월은 “아무것도 없어. 너 사표 냈다며? 잘 생각했어. 집에서 농사짓고 할머니 돌보고 있어”라며 비아냥거렸다.


단이는 “약혼 전에 본부장님에게 말해. 네 진심 알면 받아주실 거야”라며 “네가 말 못하면 내가 직접 말할게”라고 엄포를 놨다.


삼월은 “네가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게 안했으면 나 이러지 않았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단이는 “돌아가신 오빠도 너 이러는 거 원치 않으셨을 거야”라고 말했다.


힌퍈. 순애(전미선 분)는 삼월의 거짓말을 밝혀야겠다고 결심했다. 단이는 이 사실을 알고 순애를 막으려 애썼다. 
 
삼월은 거짓 신분으로 동탁과의 약혼식을 강행했다. 삼월은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모습으로 "본부장님 만난 이후로 최고로 행복한 날이다"라며 기뻐했지만, 동탁은 저절로 흘러가는 혼사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극의 말미에 세라(지이수 분)는 삼월이 자신의 이름으로 사채를 빌린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25일 방송되는 '별난가족'126회에서 삼월의 정체가 윤재와 복해(반효정 분) 때문에 들통날 위기에 빠진다.


윤재는 "강삼월 씨에 대해서 알아봤어요?"라고 묻는다. 윤재는 진짜 이세라와 삼월이 같이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진짜 이세라는 '카드대금 최고 납부 독촉장'을 받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윤재는 진짜 이세라에게 찾아간다. 이세라는 "누구시죠?"라고 묻고 윤재는 "이세라 씨 아버님이 사장님이시죠?"라고 묻는다.


순애(전미선 분)는 놀라 움직이지 못한다. 단이는 "왜 그래요? 언니"라고 묻는다. 순애는 "어머니가 없어지셨어요"라고 말한다. 순애는 "어머니 어떻게 해? 정신도 온전치 않으신데. 길이라도 잃어 버리시면"이라며 걱정한다.


복해는 홈쇼핑 회사에 나타난다. 삼월은 동탁과 같이 있다가 복해를 발견한다. 복해는 삼월을 향해 "삼월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탁은 삼월의 존재를 모르고 "어머니?"라고 말한다. 삼월은 "할머니가 도대체 왜 온 거야?"라며 당황한다.


KBS1 '별난가족'은 평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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