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지상 16층 규모 대형콘도 들어선다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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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6 07:49  |  수정 2016-10-26 07:49  |  발행일 2016-10-26 제12면
기공식…2019년 준공예정
문경새재에 지상 16층 규모 대형콘도 들어선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조감도.

문경새재 제3주차장 맞은편에 대형 콘도가 들어선다. <주>일성레저산업(대표 이규표)은 25일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서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기공식을 가졌다.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에 들어서는 일성 문경콘도&리조트는 1천454억원을 들여 지하5층~지상16층 규모로 건설된다. 객실 313실 규모의 콘도와 56실 규모의 빌라 등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편의점, 특산품점, 2천명 수용 가능한 대·중·소 연회장,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2019년 4월 준공 예정인 이 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경이라는 지역의 전통적 특색을 반영해 자연과 전통이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되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콘도가 완공되면 문경지역의 숙박난 해소는 물론 각종 연수나 수학여행 등 단체 관광객 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일성레저산업은 현재 설악온천콘도&리조트 등 전국에 8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규표 일성레저산업 대표는 “일성 문경콘도&리조트를 국제적 수준의 고품격 시설로 조성해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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