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CEO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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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6 07:53  |  수정 2016-10-26 07:53  |  발행일 2016-10-26 제17면
박인규 회장 등 300여명 참석
‘DGB CEO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DGB CEO포럼에 참석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등이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를 주제로 진행된 김기찬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은 25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DGB CEO포럼’ 창립 세미나를 했다.

DGB CEO포럼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으며, 이날 조찬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포럼에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찬 전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장(가톨릭대 교수)은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로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중심의 기업 생태계 경쟁이 도래했고, 특히 4차 산업 의미와 이것이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이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중소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야 하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GB그룹은 앞으로 CEO포럼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CEO포럼은 내년부터 분기별 1회씩, 연 4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박인규 DGB그룹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의 하나로 창립한 CEO포럼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 기업 CEO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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