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의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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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7 08:22  |  수정 2016-10-27 08:22  |  발행일 2016-10-27 제28면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여성계 인사들이 시루떡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으로 이전한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의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배지숙·이재화·차순자·정순천 등 전·현직 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2012년 6월 서구 평리동 종합복지회관 별관에서 출범했다. 이후 지난 6월 현재의 자리인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 건물은 연구 및 사무를 위한 연구동과 도서관, 전시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여성가족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오픈하우스 1부 행사는 나릿 국악밴드의 축하공연과 대구여성가족재단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 상영, 시루떡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2부 ‘청바지 포럼’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청년벤처사업가 한대탁 3D Memory 대표, 이미정 스탠딩 피플 대표의 특강이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는 대한민국을 이끈 기라성 같은 여성인물을 다수 배출한 자랑스러운 도시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콘서트하우스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보다 역동적이고, 선후배 여성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여성가족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지역여성 네트워크의 허브로서뿐 아니라 대구여성이 모이고 나누고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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