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숲길 걸어보자” 29일 신도청 한마음 걷기대회

경북도청 이전에 발맞춰 300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신도청 한마음 걷기대회’가 29일 오전 9시 경북도청 앞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신도청 천년숲길 5㎞(새마을광장→천년숲→원당지→새마을광장) 구간에서 진행되며, 60여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새 관광명소로 떠오른 경북도청 신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식전공연으로는 가수 남진, 한혜진, 더나은 등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5년 만에 경북의 품으로 돌아온 신도청 천년숲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기회”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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