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접목, 제12회 청송사과축제 20만명 발길 ‘성황’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 최고의 청송사과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 독특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여 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경제유발효과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한류창조포럼,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와 청송사과 7초 광고제 등은 청송과 사과를 주제로 진행되어 청송사과에 대한 전국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야간 프로그램인 한마음 DJ 클럽 파티는 몸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어 축제장에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축제관계자가 설명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의 자연과 관광산업인 마이스를 결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게 되었는데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고, 또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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