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자로 시민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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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1 08:24  |  수정 2016-11-21 08:24  |  발행일 2016-11-21 제28면
대구남구청 이경남 주무관
‘청렴 골든벨’서 최종 우승
“청렴한 공직자로 시민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청렴 골든벨’ 우승자 이경남 주무관이 답안을 들고 있다.

“절대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 청렴한 공직자가 돼 남구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지난 18일 대구 남구청이 개최한 ‘청렴 골든벨’ 우승자 이경남 주무관(행정지원과 서기)이 밝힌 우승 소감이다. 이 주무관은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청렴 골든벨’에서 1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렴 골든벨’은 청탁 금지법의 공식 명칭은 무엇인지, 공용차량의 사용 용도, 출장여비의 갹출 가능 여부 등 쉽게 지나치기 쉬운 공직자 복무강령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을 출제했다. 남구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8위, 대구 지역에서는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청렴한 조직 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조직 문화의 청렴은 구정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청렴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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