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철회 투쟁기금…환급신청 내일 마감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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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9 07:31  |  수정 2016-11-29 07:31  |  발행일 2016-11-29 제10면

[성주]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기금의 환급신청 마감 시한(11월3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상당수의 기탁자들이 환급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환급업무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211건에 1억8천979만9천800원의 환급신청이 접수됐다. 투쟁위가 활동을 종료하고 남은 기금은 2억7천500여만원이다.

이 담당자는 “환급이 완료되고 남은 금액은 일정기간 보관 후 성주군 공공의 목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환급신청 접수가 이달 말 마감되므로 제때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쟁위에는 지난 7월12일부터 9월12일까지 두 달간 4억5천여만원의 투쟁기금이 모였고, 투쟁위가 해체되면서 정산한 결과 1억7천300여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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