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역사·문화스토리텔링 공모 남순훈씨·강영언군 大賞

  • 마준영,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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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30 07:35  |  수정 2016-11-30 07:35  |  발행일 2016-11-30 제10면

2016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남순훈씨의 ‘칠곡, 일곱 역사의 골짜기’(일반부문)와 강영언군의 ‘다리와 나’(학생부문)가 선정됐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12일 응모마감됐으며,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충청·경기·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두 215편이 접수됐다.

예심을 통과한 16편(일반부문 8편, 학생부문 8편)이 본심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특히 10여편은 칠곡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소설체와 수필, 편지글, 시나리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응모작들은 형식과 표현의 방식에서 매우 다양하고 실험적인 내용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텔링의 장르적 확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1일 오후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 수상자 및 작품명
 △일반
구분 이름 작품명
대상 남순훈 칠곡, 일곱 역사의 골짜기
최우수상 박수완 기애(奇愛)
우수상 김성준 호국의 깃대
장려상 박지영 이쾌대의 사건
 △학생
대상 강영언 다리와 나
최우수상 박주희 사다리 국밥집
우수상 최재혁 어느 간호사의 사랑
장려상 최원석 여기는 칠곡, 유미히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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