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올해 실적 5억원…매년 증가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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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2 07:47  |  수정 2016-12-02 07:47  |  발행일 2016-12-02 제10면

[봉화] 봉화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올해 47차례에 걸쳐 대도시와 자매결연도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총 5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매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 등 재구매 고객도 증가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추, 잡곡, 베리류 등 신선한 농산물을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여기에다 청정지역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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