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체급 석권 맥그리거 “메이웨더 한판 붙자”

  • 입력 2016-12-02 00:00  |  수정 2016-12-02
복싱 라이선스 취득하며 도발
메이웨더 측은 대결에 부정적
UFC 2체급 석권 맥그리거 “메이웨더 한판 붙자”

사상 최초로 UFC 2체급(페더급·라이트급) 동시석권에 성공한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복싱 라이선스까지 취득하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미국)를 자극했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각) 맥그리거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프로복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UFC에서 맥그리거는 최고의 흥행 선수다. 압도적인 실력과 준수한 외모, 거친 입담과 쇼맨십까지 겸비한 맥그리거는 현재 UFC에서 가장 상품성이 높은 선수다. 돌발행동을 즐기는 맥그리거는 UFC 무대가 좁다는 듯 작년 9월 은퇴를 선언한 메이웨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다.

처음에는 맥그리거와 맞대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던 메이웨더 측은 지난 9월 “더는 싸우지 않아도 난 복싱과 격투기에서 최고의 선수”라며 태도를 바꿨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