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학회·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북인의 의병항쟁사 주제 학술회의

  • 이두영
  • |
  • 입력 2016-12-03 08:34  |  수정 2016-12-03 08:34  |  발행일 2016-12-03 제21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이하 기념관)과 한국근현대사학회(회장 박걸순)는 3일 오후 2~6시 안동대 지역협력관에서 ‘경북인의 의병항쟁사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발표 주제는 경북지역 전기 의병장의 동학인식과 대응(신진희,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14연대 진중일지를 통해 본 경북지역 의병항쟁(한준호, "), 경북지역 의병 참여자들의 의병항쟁 이후의 활동(이성우,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등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충북대 박걸순 교수를 좌장으로 박맹수(원광대), 권영배(계명대), 권대웅 연구자(영남대) 등이 토론을 벌인다.

기념관은 항일투쟁기에 경북인이 보여준 나라사랑 정신과 실천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경북지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008년에는 전반적인 총론을 다루었고, 2009년부터는 의병사 연구, 자정순국 투쟁사 연구, 만주지역 항일투쟁사 연구, 1920∼40년대 경북인의 국내 항일투쟁사 연구와 같은 세부 주제를 다루었다. 올해부터는 경북의 독립운동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첫 주제로 경북인이 펼친 의병항쟁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