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래혁신방법론 성과 공유 ‘IP 페스티벌’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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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5 08:25  |  수정 2016-12-05 08:25  |  발행일 2016-12-05 제28면
개인 우수성과 등 35건 포상
포스코, 미래혁신방법론 성과 공유 ‘IP 페스티벌’
지난 1일 포스코 포항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IP Festival 2016’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미래 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6’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천200여명이 포항, 광양, 서울 등 각 사업장에서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서울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똘망’을 등장시켜 포스코의 혁신활동 모습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전했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술을 적용해 제철소 철강제품 생산공정을 콘텐츠로 만들어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이날 회사 고유의 혁신방법론 POSTIM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사례발표와 성과공유는 기존의 일방적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 투표와 참여 등 다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 등 총 35건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포항 2제강의 고효율 제강 프로세스를 구축한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7건은 특별보상을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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