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차기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영남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일 지원자 13명을 상대로 면접을 해 변종국(경영학과)·서길수(화학공학부)·서상곤(원예생명과학과) 교수 3명을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회에 추천했다.
영남학원은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3명 가운데 1명을 새 총장으로 뽑을 예정이다.
노석균 총장은 임기 만료 3개월여를 앞둔 지난 10월 6일 재단과 갈등을 빚다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새 총장은 내년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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