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확장 부지 이번주 최종 결정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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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7 08:21  |  수정 2016-12-07 08:21  |  발행일 2016-12-07 제21면

엑스코 확장 부지가 이번주에 최종 결정된다. 대구시는 엑스코 확장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세 가지 안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구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이번주 중으로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엑스코의 만성적인 전시 면적 부족을 해소하고, 2021년 ‘세계가스총회’ 개최에 따른 확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최적지 선정을 위해 유력 확장 후보지 세 곳을 상호 비교 분석해왔다.

대구시가 검토 중인 세 가지 대안은 △엑스코 전면의 한국패션센터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부지로 확장 △엑스코 후면의 기업관 부지 △대불공원 활용이다.

대구시는 이 세 가지 안을 세계가스총회 이전까지 추진가능한지 여부(시기적 측면), 비용편익 분석(경제적 측면), 지역여론(주민 합의 측면), 확장성·접근성·활용성(미래적 측면) 등 4가지 기준으로 비교 분석해왔다고 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안이 최종 결정되면, 엑스코는 2011년 1차 확장 이후 다시 한 번 재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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