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 무산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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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9 07:41  |  수정 2016-12-09 07:41  |  발행일 2016-12-09 제6면
당정 “그 이상의 지원 검토”

지난달 30일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다. 대신 당정은 특별재난지역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후속조치 종합점검 당정협의’를 열고, 화재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경우 지난 태풍 때 울산 태화시장과 마찬가지로 어렵게 됐다”며 “개인 상가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 이번 경우도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선포되지 않아도 그 이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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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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