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아파트값 하락세로 전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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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9   |  발행일 2016-12-09 제14면   |  수정 2016-12-09
■ 지역 부동산 10대 이슈

부동산114는 8일 ‘대구·경북 아파트값 하락세로 전환’을 포함해 올해 부동산시장의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부동산114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변호사의 부동산 중개 논란 △대구·경북 아파트값 하락세로 전환 △조선·해운업 불황, 지역 부동산 시장도 타격 △주택청약 1순위 가입자 1천만명 돌파 △투자 열기 속 재건축 아파트값·분양가 신기록 행진 △HUG 분양보증 및 중도금 대출 강화, 고분양가 제동 △리모델링 요건 강화, 내력벽 철거는 보류 △8·25가계부채 대책 △청약 문턱 높인 11·3부동산 대책 등을 10대 이슈로 꼽았다.

대구는 지난해 청약광풍이 불면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선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대구 외에 경북, 충남, 충북, 경남 등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정부가 주택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8·25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11월에는 청약자격 및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 규제책을 발표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정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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