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상수도 확충공사 13년만에 끝…연말 가동

  • 입력 2016-12-09 10:44  |  수정 2016-12-09 10:44  |  발행일 2016-12-09 제1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공급시설 확장으로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9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 등 달성지역 급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충했다.
 13년 동안 상수도관 부설 공사, 가압장·배수지 확장 공사 등에 375억원을 들여 지난달 완공했다.


 화원읍 구라교∼위천삼거리∼현풍배수지 20.6㎞에 수도관(1천∼1천200㎜)을 연결하고 옥포가압장 용량을 1일 3만㎥에서 6만5천㎥로 용량을 증설했다.


 옥포배수지 규모는 1만㎥에서 2만㎥로 확장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연말부터 이시설로 수돗물을 공급한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돼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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