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수익금 장학금 환원…모든 신입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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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9 07:53  |  수정 2016-12-19 07:53  |  발행일 2016-12-19 제16면
우수 교수진으로 ‘3S’교육 실시
전공별 해외연수 1400명 다녀와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수익금 장학금 환원…모든 신입생 혜택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수익금 장학금 환원…모든 신입생 혜택
정경희<경북과학대 입학취업처장>

경북과학대의 특징은 ‘T’자형 실속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한 가지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까지 잘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경북과학대는 우리나라 대학의 학교기업 선두주자다. 전국 학교기업 모델대학 및 ‘전국 유일 특성화 대학’으로 언론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우리나라 대학 최초의 학교기업인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은 연매출 200억원 실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해당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감식초화이바’ ‘팻다운’ ‘컨디션’ ‘백년동안’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의 제품은 바로 경북과학대 식품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이다. 이들 학교기업의 운영 수익금은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어 모든 신입생과 대부분 재학생은 학비 걱정 없는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모든 신입생에게 100% 장학금을 실현했다.

경북과학대는 또 ‘3S’교육으로 유명하다. SMART(스마트)한 학생들의 입학으로, SPECIAL(스페셜)한 교육을 실시하여 SMILE(스마일)한 졸업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실속 있는 교육 패러다임 정립의 성과는 자못 크다. 간호학과의 2년 연속 국제라일라(청소년 리더십)대회 한국대표 선정(2017년 미국 애틀랜타 대회 참가,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참가), 2015년 작업치료과 국시 100% 합격, 2015년 전국 메이크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보디페인팅), 골프부 프로(KLPGA·투어)선수 연속 배출, 자유학기제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교수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화장품 뷰티(1993~94), 약용식품조리가공(1994), 이종격투기전공(2005) 등은 전국 최초 신설로 명문화의 길을 걷고 있다. 계열내 모든 교수진이 기능장인 호텔조리제빵·차문화과,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만으로 전임교수진이 짜인 실용음악과, 카지노교관 출신 교수진의 보안카지노경영과도 같은 맥락이다.

경북과학대는 세계를 무대로 전공별 해외연수를 마련하여 1천400여명이 그 혜택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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