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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피플] ‘부활 날갯짓’ 나달,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7-01-02 00:00 | 수정 2017-01-02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이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나달은 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고핀(11위·벨기에)을 2-0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나달과 고핀 외에 앤디 머리(1위·영국), 밀로시 라오니치(3위·캐나다), 토마시 베르디흐(10위·체코), 조 윌프리드 총가(12위·프랑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 6명이 출전한 이벤트 대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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