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센터 개장 언제 적인데 도로표지판은 ‘고속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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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일기자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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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20여일 지나도록 미정비

이용객·운전자들에 혼란 초래

대구시 “이달 중으로 교체완료”

2일 오전 대구 동부로 신천역네거리의 교통표지판에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아닌 옛 ‘고속터미널’이 적혀 있다.
옛 동대구고속터미널과 동부·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 이전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이하 환승센터)가 문을 연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주변 도로표지판 정비가 안돼 이용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2일 오전 찾은 환승센터 인근 신천역네거리. 이곳은 환승센터로 향하는 주요 길목 가운데 한 곳이다. 환승센터는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대구 동부로를 따라 계속 직진해 동대구역네거리를 지나면 곧바로 환승센터가 나온다.

신천역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까지 약 800m 동부로 구간에는 5~6개의 교통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표지판엔 하나같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또는 환승센터에 통합 이전한 ‘동대구터미널’이 아닌 옛 고속버스터미널(동양·한진·중앙)의 명칭인 ‘고속터미널’로 적혀 있었다.

주변 다른 도로의 표지판도 대부분 사정은 마찬가지다. 동대구로 MBC네거리의 대구MBC 사옥 바로 앞에 설치된 표지판에도 역시나 직진 방향에 ‘고속터미널’이 표시돼 있었고, 대각선 맞은편의 표지판에는 아예 터미널이나 환승센터에 대한 언급 없이 ‘대구국제공항’으로만 표기됐다.

환승센터를 처음 찾았다는 조모씨(62·수성구 지산동)는 “광주에서 온 친척을 마중하러 왔는데 표지판 안내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옛 고속버스터미널에 갔다가 다시 차를 돌려 환승센터로 왔다”며 “나처럼 환승센터에 처음 온 사람들은 헷갈리기 쉽다. 표지판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환승센터 개장에 앞서 주변 도로의 표지판을 정비하려고 했으나, 개장 한 달 전 주변 도로뿐만 아니라 원거리 도로의 표지판까지 종합적으로 정비하기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표지판 교체가 다소 늦어졌다”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표지판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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