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해 3조5천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내자구매사업 2조6천900억원, 시설공사 8천100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조달사업실적인 3조2천100억원 대비 9%(2천9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작년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전체 조달사업수주 금액은 2조9천억원이었다. 이중 중소기업 실적이 2조5천억원으로 전체 86.2%를 차지했다.
류재일 대구조달청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임을 감안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는 조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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