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

[문경] 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이 50년간 사용해 온 문경시 점촌동 청사를 뒤로하고 호계면 태봉1길로 이전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는 2015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부지 1만3천657㎡에 건축면적 2천356㎡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좁은 구청사 때문에 분산 배치돼 불편을 겪었던 Wee센터 등 각종 교육관련 시설이 신청사를 중심으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종합교육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점촌동 구청사는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공립단설유치원으로 활용된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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