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이민성 정체 들킬 위기에 이민우 사건 발각 우려까지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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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9 00:00  |  수정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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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과 이민성의 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허승준(이민성)과 차민우(노영학 분)가 양손잡이인 것을 가족 모두가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준(이재용 분)은 “남 씨 성을 가진 내 핏줄인데”라며 하나 뿐인 손자를 애지중지하며 손녀 다은(김단우)을 등한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준은 식사시간에도 승준이만 옆에 앉히고 챙기며 예뻐했다.

태준은 다은보다 승준을 더 아끼며 대놓고 승준만을 챙겼고, 이를 본 희애(김헤지 분)는 질투심과 함께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태준의 가족들은 저녁시간 한 자리에 모여 차를 마셨다. 이 자리에서 다은은 왼손으로 차를 마시는 승준에게 "오빠는 차도 왼손으로 마시네"라며 "우리 아빠도 왼손으로 마시는데"라고 말해 인경과 정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태준이 "자네 왼손잡이였나?"라고 묻자 민우는 "아닙니다"라며 "저는 양손잡이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승준이 "고모부도 양손잡이였어요? 저도 양손잡이인데"라고 말해 가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우는 ‘이제 매일같이 이 꼴을 봐야 하는거야? 정말 미치겠네’라고 생각했다. 이어 회사로 돌아온 민우는 승준을 떠올리며 “재수없게 왼손잡이라니”라며 기분 나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민우는 정호(이민우 분)를 습격한 목격자가 발각될 것을 우려하며 안절부절했고, 근태(김규철 분)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한편, 미희는 인경에게 시집살이를 시키기 위해 무채 김치를 하라고 말했다. 미희는 인경 혼자 고생하도록 가사도우미를 밖으로 빼돌렸다. 미희는 무채를 모두 못 썰 것으로 생각했지만 인경은 많은 양의 무를 모두 썰어 미희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되는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88회에서는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는 민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찰서에 간 정호는 폭행사건에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다. 인경은 무언가 숨기는 듯한 정호의 태도에 의아함을 느낀다. 또 민우는 정호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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