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든 ‘强 달러’…환율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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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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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호조세 전망

원·달러 환율 15.3원 급등

5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

달러화 강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 사이 15원 넘게 급등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원화뿐 아니라 위안화·엔화 등 아시아 국가 통화 가치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9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5.3원 오른 1,208.3원으로 마감했다.

이 같은 상승 폭은 지난해 8월17일(16.1원)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지난주 1,180원대로 급락했던 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다시 1,200원대로 돌아온 것은 물론 1,210원대도 넘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달러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강달러 흐름에 대한 금융시장 참가자의 기대에 따라 출렁거리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해 12월 의사록 공개 결과,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달러 환율은 하루 동안 20원 넘게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고용지표 호조는 근로자의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이는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금융전문가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이 정도 경제 상황이라면 금리가 3번 인상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 오름폭도 커졌다. 이날 중국 당국은 고시 위안화 가치를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87% 올린 달러당 6.926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고시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하됐다는 의미다.

달러·엔 환율 역시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0.45엔(0.38%)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117.46엔에 거래되고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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