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에 제2당사”“민생정치 약속”…후보마다 ‘내가 적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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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보규기자 황인무기자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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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당권주자 TK합동연설회

대구시당위원장에 사공정규씨

경북도당위원장에는 강원수씨 추대

10일 오후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웨딩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 및 대구시당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권주자들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국민의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 합동연설회가 10일 오후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당원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 게이트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분들이 대구 시민”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대선은 개혁과 수구의 대결이다. 오늘 할 수 있는 개혁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수구”라며 개헌을 미루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다. “국민의당에서 제가 후보가 되고 민주당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후보가 된다면 이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도 말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연설에 나선 박지원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TK(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면 우리는 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러려면 김대중, 노무현을 지켜본 이기는 후보 박지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번 대선을 ‘안철수와 문재인의 싸움’이라 규정하고 “벌써 대통령이 된 것처럼 김칫국부터 마시는 문재인에게 대구·경북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후보는 “대구 시민들이 찍을 정당과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당 대표가 되면 대구·경북에 제2당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후보는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는 될 것 같지만 국민의당으로의 정권교체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이 위기는 우리 당이 자초한 것”이라며 “민생을 생각하는 정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문병호 후보는 “그동안 기득권 정당들은 국민들을 대변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1%의 특권층과 9%의 기득권층을 대변해 온 것이다. 국민의당은 90%의 모든 국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후보는 “국민의당은 아무것도 없이 지난 4월 기적을 이뤘다. 안철수와 천정배가 앞장섰고 대구·경북이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대구시당 당원대표자 대회에서는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사공정규 동국대 교수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사공 당선자는 “한 명이 백 걸음을 걷는 세상이 아니라 백 명이 손잡고 한 걸음씩 걷는 세상을 아들딸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따뜻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동에서 열린 경북도당 당원대표자대회에서는 강원수 전 도당위원장이 추대됐다. 안동에서 사업을 하는 강 위원장은 안동 출신으로 국민의당 창당에 참여했고 초대 도당위원장을 지냈다. 국민의당은 오는 15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최보규기자 cho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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