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피아산업, 올 첫 대구경북 무역협회 신규가입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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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1 08:02  |  수정 2017-01-11 08:02  |  발행일 2017-01-11 제17면
2017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1호 가입 회원인 고령의 그린피아산업 김대환 대표(오른쪽)와 김규식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장.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주>그린피아산업(고령군 성산면·대표 김대환)이 올해 첫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피아산업은 2003년 과수농가용 토양개량제, 고급영양제를 생산하며 얻은 현장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꽃가루 인공분사기 개발에 성공해 2013년 신규로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한국과 일본에서 기술특허를 받았다. 지난해 일본 농가 첫 수출에 성공한 이후 중국 특허를 심사 중에 있으며,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수십여 년간 기술을 축적해온 중소 농기계 제조기업이 국내 수요에만 머물러있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새 시장을 개척한 것은 희망적 신호”라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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