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승무원, 후배 1천여명 배출한 노하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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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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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련 ‘공무원 말고 승무원이 되어라’

승무원은 사회적 호감 상승과 함께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더해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승무원이 되는 길은 험난하다.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 승무원 입사 경쟁률은 대형 항공사의 경우 100대 1, 저비용 항공사는 200대 1을 기록한다. 이 밖에도 승무원 학원은 전국에 100여 곳에 달한다. 이런 현실에서 30년 동안 승무원 1천여 명을 배출한 전직 승무원이 ‘공무원 말고 승무원이 되어라’(스카이북스·사진)를 냈다. 승무원과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승무원의 세계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승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원자들의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통해 젊은이들이 어떻게 해야 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를 다룬다. 승무원을 꿈꾸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혹은 몇 번의 실패로 꿈을 포기한 이들에게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한다. 승무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시험에 두어 번 탈락하면 중도에 포기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 승무원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이 실패한 이유를 진솔하게 되돌아보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책은 면접장에서 말 잘하는 방법, 영어 인터뷰 준비 요령, 미소 만들기 등 몇 번의 실패를 딛고 합격으로 이어진 선배 승무원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팁을 수록했다. 승무원들의 합격 후기를 담은 별책을 통해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 노력의 과정과 심리적 갈등의 극복, 면접에 얽힌 일화 등을 소개한다.

최해련 저자는 1984년부터 6년간 승무원 생활을 했다. 그 후 199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승무원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교육으로 많은 승무원을 양성했다. 현재는 경북 지역 전·현직 승무원 출신 모임 회장과 경북대 면접 및 취업 컨설턴트 등을 맡고 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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