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하루하루를 고민” B커뮤니케이션 29일까지 백수연展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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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2   |  발행일 2017-01-12 제21면   |  수정 2017-01-12
“삶의 하루하루를 고민” B커뮤니케이션 29일까지 백수연展
백수연 작가가 B커뮤니케이션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품.

B커뮤니케이션(대구 중구)이 마련한 기획전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의 첫 초대작가 백수연 개인전이 B커뮤니케이션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어 데이(A day)’라는 주제 아래 매일 반복되는 듯한 하루하루의 삶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작품으로 꾸며진다.

백 작가는 “아침에 태어나 저녁에 죽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 이 하루는 나의 45년과 무엇이 다른가 등을 생각해보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전시작은 이 하루, 이 순간 내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백 작가가 다른 작가들(김재경, 전동진)과 협업해 만든 설치작품이 소개되는 것은 물론 드로잉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진규 마이미스트가 참가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010-3811-1229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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